5. 신호 (Signal)

Sizz-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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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6. 10:15

신호라는 단어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떤 의미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이 곳으로 오라는 손짓하는 신호...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이 생각납니다.

 

이렇듯이 신호는 여러가지 수단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IT분야에서는 어떤 식으로 쓰일까요?



신호는 통신이나 신호처리 등 전자공학 분야에서 쓰이는 용어로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양자를 말한다. - Wikipedia

말 그대로 신호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양자를 말합니다.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신호란 데이터를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데, 사용되는 전류 또는 전자기장을 의미합니다.

즉, 말그대로 전류와 전자기장을 신호의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신호의 가장 간략한 형태는 직류를 on과 off로 변화시키는 것인데, 초창기 전보의 동작 원리가 바로 이것과 유사하죠.

 

보다 복잡한 신호는 교류 또는 하나 이상의 데이터 스트림을 포함하고 있는 전자기 매체로 구성됩니다.

(교류란? 시간에 따라 주기적으로 크기와 방향이 변하는 전류이다.)

(데이터 스트림이란? 전송된 정보를 수집 혹은 정보를 전송할 때 사용되는 방식으로 암호화 된 신호의 흐름을 말한다.)

 

데이터는 변조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매체의 전류나 파장 위에 얹혀집니다.

신호의 변조는 아날로그 혹은 디지털.. 둘 중 하나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변조가 일반화되어가고 있으며, 아날로그 변조방법은 점점 적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량의 아날로그 신호들이 있으며,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있지요.

 

대부분의 직류신호를 제외하고, 모든 신호매체는 주파수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주파수란? 전파나 음파가 1초 동안에 진동하는 횟수.)

(전파란?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일정량의 진동수부터는 전파라고 부른다.)

(음파란? 발음체에 접촉한 공기나 기타 매질이 발음체의 진동을 받아서 생기는 파동.)

 

신호들은 파장이라는 속성을 갖는데, 이는 주파수에 반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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